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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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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KBS 10 국제수산업현황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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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1-21 21:33 조회2,051회, 댓글0건, 추천0,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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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BS 1TV '시사기획 KBS 10'은 6월 21일 밤 10시 방사능 문제가 수산업에 미친 영향을 다룬 '수산물, 안전합니까?' 편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대지진과 방사능 오염으로 위기에 처한 일본 수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동아시아 수산업계의 동향과 한국 수산업의 갈 길을 알아본다.

   제작진이 찾아간 일본 현지의 수산시장은 비상상황이었다.

   일본 수산업의 30%를 차지하는 동북지역은 대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 해일)로 어선, 어항시설과 함께 가공시설이 파손됐고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사능 오염 물질까지 바다로 방출되면서 수출길도 막힌 상태다.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4월 13일 사고 해역 인근에서 잡힌 어류(까나리)에서는 평상시의 14만5천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됐다.

   제작진은 "현지에서 평소보다 높은 수치의 방사능 물질이 포함된 수산물이 유통되면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며 "최근 국내에 수입된 일본산 수산물에서는 방사능이 거의 검출되지 않았지만 방사능 공포 때문에 소비량이 줄어드는 부작용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한다.

   방사능 공포는 국제 수산물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일본산 수산물이 외면받으면서 품질과 비용 면에서 유리한 한국 수산업에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제작진은 "일본발 방사능 공포로 한국 수산업은 위기이자 기회인 국면을 맞고 있다"며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일본과 공멸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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